수두 원인 및 증상, 백신, 청결, 운동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 필요



▶수두 증상


수두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노출된 바이러스를 호흡기를 통해 흡입할 때 전파됩니다. 

가족 내 환자가 있을 경우 

2차 전파 비율이 90% 정도에 달할 정도로 감염력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아에서 발생한 수두의 경우

특징적인 피부 발진, 미열, 근육통, 위약감 등의 증세가 동반되고,

1~2주 이내 특이치료 없이도 저절로 호전되며 

사망률도 10만 명 당 2명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저하된 

소아나 일반 성인에서 발생한 수두의 경우

증상이 심하고 뇌수막염이나 뇌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출산이 임박한 예비 산모의 경우 

신생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에 수두가 발병된 이들의 경우 향후 면역력이 저하되면 대상포진을 앓을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원인


매년 수두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몇 년을 주기로 환자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사이클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변화, 

혹은 단체생활 증가로 인한 감염 등이 거론되지만 과학적으로 정확히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예방접종을 통해 수두 감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수두 백신을 통해 수두 감염의 약 70~90% 정도를 예방할 수 있으며

수두 전염 균에 노출되었더라도 

3일 이내 백신을 접종 받을 시 수두 발병을 예방하거나 혹은 증상을 완화해 합병증을 미연에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두가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기 전에 태어난 이들의 경우 

수두 항체가 체내에 없는 만큼 감염 등이 

의심되는 환경에서 근무할 경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력이 높은 질환인 만큼 철저한 청결 및 위생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예방


외출 전후에 비누 등을 이용해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주변에 수두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치료, 주의


수두에 감염되었을 시에는 모든 피부병변에 

가피가 앉을 때까지 격리 치료를 진행하고, 일상용품을 별도로 사용합니다. 

수두의 증상이 가볍다는 이유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거나 

혹은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수두로 인한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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