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까지 피해를 봤다는 뉴스네요.


차은택이 주도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김연아가 거절한 뒤 보복성 피해를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내용입니다 


19일 KBS '뉴스9'은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의 최측근 차은택이 주도적으로 제작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한 김연아가 불이익을 당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당시 행사에는 문체부의 지시를 받은 체조협회의 요청에 의해 손연재 선수와 양학선 선수 등 체조스타들도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연아 역시 늘품체조 시연해 참석 요청을 받았으나, 김연아 측은 평창올림픽 등 바쁜 일정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후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의 측근은 장씨로부터 "김연아가 문체부에 찍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김연아는 이후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되었고. 

김연아는 인터넷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나 규정에 없던 나이제한을 이유로 배제를 당했는데.;;

 

참고로 늘품체조는 3억5,000만 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됐으며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이 관련돼 논란이 있습니다.


KBS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김연아가 문체부에 찍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측근의 인터뷰도 공개했습니다.


한편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디도 조용한 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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