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람파마와 830억원 규모 고혈압치료제 공급계약 체결



보령제약은 

요르단 제약회사인 람파마와 6883만달러(약 830억원) 상당의 

고혈압치료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9일 공시.


이번 계약으로

람파마는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19개국에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토둘라(성분명 실니디핀)'를 독점 판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까지 총 10년.



토둘라는 보령제약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고혈압치료제 '시나롱'의 해외 제품. 


보령제약은 일본 원개발사 UCB제약으로부터 

해외 판매권을 들여와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고혈압 치료시장의 문을 열었다.


특히 계약금 6884만달러는 10년간 예상판매목표와 

현지 매출에 따른 로열티 등이 포함된 금액. 


보령제약은 향후 6086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며, 

라이선스비용 250만달러, 런닝로열티 547만달러를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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